수필로그10 양평 나도 자주 가는데... 그런데, 류근 시인이 반칙썼네. 2023. 7. 9. 1950년 6. 25 전쟁과 진정한 애국의 길 1950년 6월 25일! 치밀하게 남침을 준비했던 김일성은 남쪽이 여전히 친일파들을 앞세운 미 군정의 압제에서 해방되지 못했다며 새벽에 기습적으로 남침을 감행했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국민들한테 서울을 지키겠다는 결사항전의 뜻을 발표하였으나, 이미 남쪽으로 도주한 뒤였고, 북한군이 쫒아오지 못하게 한강다리를 폭파시켰다. 피난민들은 그런 줄도 모르고 한강다리에서 밀려 수도 없이 죽었다. 부산까지 밀려갔으나, 다부동 전투 등에서 버티던 국군과, 연합군의 인천 상륙작전으로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하다가 중공군의 개입으로 일진일퇴끝에 결국 3.8선과 비슷한 휴전선을 만들고, 수 많은 사상자와 국토의 대부분이 파괴된 잔해만을 남긴 채 휴전하였다. 많은 용사들이 조국을 지키다가 희생되었다. 또한, 민간인도 무수히 살.. 2023. 6. 25. 담배 인류가 만든 해악한 것 중에 하나는 담배일 것이다. 담배는 습관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고교때 코를 다쳐 몇번 수술한 적이 있는데, 지금도 담배를 피면 코가 막히고, 머리가 무거워 지고, 목소리가 탁해 짐을 느낀다. 기러기 생활할 때 최면을 배워 금연에 성공한 적이 있다. 최면에는 자기최면과 타인최면이 있는데, 타인최면으로 금연시켜 본 적은 없어도 자기최면으로는 가능했다. 그러다가 트레이딩 하면서 다시 피우게 되었는데,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극복하는데 다소 도움이 되었다. 그 뒤로 주변 사람들한테 나는 담배를 언제든 끊을 수 있고, 어제도 끊었고, 좀 전에도 끊었었다고 자랑삼아 말하곤 하였다. 그 말은 금연하려다 매번 실패하고 합리화한 사회주의자이자 실패한 작가인 버나드 쇼의 말을 인용한 것이었다. 버나드.. 2023. 6. 5. 정치를 왜 하려 하는가? 정치는 결국 말로 하는 것이다. 저주와 혐오의 언어로 타인을 공격하거나, 무얼 뺏어 오겠다는 정도로 작은 세상이나마 구할 수 있을까? 공자는 정자정야(政者正也)라 하였으니, 다스리는 사람은 발라야 한다 하였다. 지위가 높고 낮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미관말직 (微官末職)이라도 언행부터 바른 자세와 태도를 가져야 한다. 다음 덕목으로, 이미지가 아닌 내실있는 비젼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 허세와 겉폼으로는 잠시 현혹시킬 수 있을지 모르나, 속빈 강정으로 끝나는 허업이 될 뿐이다. 청렴과 도덕성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덕목이다. 무릇 정객은 본인이 아닌 주권자를 위해 봉사의 자세로 임해야 오래 지지를 받아 뜻을 펼칠 수 있다. 잠시 명성이나 얻으려 한다면, 역시 허업에 그칠 것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에 .. 2023. 5. 2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