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답지 않은] 청계산 by 바이칼호1 2023. 5. 22. 허위허위 청계산에 올랐더니산새도 떠났는가 고갯마루 헛헛하다수런수런 반기던 산목련도작약 태양에 지고 없네한세상 다하여 돌아와보니충신이 사라진 옛터에한줄기 바람이 휘돌아 간다바람따라 나도 돌아가리라맑은 산 청계산이 부처이고부처가 곧 사람인 것을정토사 스님찾아 무엇하리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통계로 보는 세상 '시 [답지 않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0) 2023.06.29 산사의 눈 (0) 2023.05.18 귀향길에 본 황혼 (0) 2023.05.14 도봉산 가는 길에 (0) 2023.05.14 촉서루 (김균하 선배 作) (1) 2023.05.13 관련글 겨울 산사의 눈 귀향길에 본 황혼 도봉산 가는 길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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